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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예측불가 ‘가상결말’ 시나리오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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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종영까지 단 2부만을 남겨두고 있는 ‘야경꾼 일지’가 매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극의 결말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귀신 잡는 사극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의 지난 22부에서는 이린(정일우 분)과 박수종(이재용 분), 사담(김성오 분)이 어보 만파식적을 놓고 긴장감 넘치는 싸움을 이어간 가운데, 기산군(김흥수 분)의 배신과 어보의 행방 등이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린이 어보를 빼앗아 간 박수종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선전포고를 하며 끝을 맺어 긴장감과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야경꾼 일지’의 각 캐릭터가 맞이할 결말에 대해 저마다의 의견을 제시하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결말 1. 적통왕자 이린, 혈통은 위대하다! 악의 무리 제압하고 왕좌에 딱?
유일한 적통왕자라는 고귀한 혈통과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이린의 운명은 판가름 나 있었다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지난 22부에서 이린이 오직 왕에게만 허락된 보물인 어보 만파식적을 불어 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이 드러나며 그의 운명은 더욱 확실시 됐다는 것.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존재한다. 이린이 자신의 이복 형인 기산군을 위해서 야경꾼으로서 소임을 다한 뒤, 왕위를 기산군이 이어가게 하고 다시 예전의 풍류왕자로 유유자적하게 살아간다는 의견이 존재하고 있어 그가 운명을 따르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가상결말 2. 충심甲 무석(정윤호 분), 한 번 충신은 영원한 충신! 기산군 옆 지킬까?
앞서 무석은 자신을 배신한 기산군에 의해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 겨우 고비를 넘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그런 기산군을 찾아가 “소신, 살아있는 한 전하의 신하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가 기산군 옆을 계속 지키게 될 것 이라는 쪽으로 네티즌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의견은 두 가지로 나뉘어 지고 있는데, 기산군이 남은 2부에서 성군으로 변모해 무석과 함께 궁궐에서 함께 지낸다는 의견과 무석이 기산군을 데리고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상결말 3. 백두산 마고족의 하나뿐인 무녀 도하(고성희 분), 백두산으로 컴백 홈?
도하가 처음 한양에 오게 된 이유는 언니를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현재는 사담으로 인해 언니의 혼까지 떠나 보내고, 그에 대한 복수로 사담을 없애고자 야경꾼이 되어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사담을 처지하고 조선이 평화를 되찾으면 마고족의 하나뿐인 무녀로서 백두산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와 함께 도하가 이린과 운명을 같이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가상결말 4. 결말마저 반전? 사담, 이무기 승천 성공해 야경꾼 전멸시키고 조선을 삼킬까?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야경꾼 일지’이기에 ‘야경꾼’이 이기게 될 것이라는 확신은 금물이라는 주장도 있다. 태평창천탑의 완공이 가까워 질수록 업그레이드 된 주술과 술수를 보여주고 있는 그의 능력치를 인정하는 것.
 
무엇보다 현재 야경꾼을 비롯해 박수종, 기산군 등을 쥐락펴락하며 자신의 뜻대로 부리고 있는 사담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는 의견이다. 이에 남은 2부에서 사담이 더욱 강력한 ‘한방’으로 이무기 승천에 성공시킴과 동시에 야경꾼을 전멸시키고 조선을 뒤흔드는 존재가 될 것 이라는 야경꾼패배의 반전결말 시나리오가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역모 박수종은 죽음으로 죄를 갚으려나?”, “조상헌(윤태영 분)과 옥매(심은진 분)은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무기 승천 저지했는데 사담은 처치 못해서 언제라도 다시 도성이 흔들어질 위기에 처하는 그런 열린 결말로 끝나는 거 아냐?”, “난 결말 예상 하지 않을 테야! 마지막까지 숨가쁠 정도의 긴장감 전달해주기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종영까지 단 2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0일(월) 밤 10시 23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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