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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떡방아신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쑥스러웠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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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가수겸 배우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가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속 ‘떡방아 씬’ 촬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은다.
 
장나라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 대영로펌 계약직 서무로 일하며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 김미영으로 열연중이다. 맡은 캐릭터 ‘김미영’은 주위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온갖 허드렛일은 모두 도맡아하고 누구에게도 소중하지 않은 모태솔로로 우연히 당첨된 마카오 호화 리조트 여행 중 모르는 남자와의 하룻밤 실수로 그녀의 평범한 날이 대략 난감해지며 일어나는 헤프닝을 겪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장나라의 상대역 장혁은 극 중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해 손이 귀한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으로 분한다.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후사’가 귀한 집에서 결혼 계획이 없는 것이 유일한 흠. 우연히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과 엮이면서 뜻하지 않은 하룻밤과 함께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만나 운명인 듯 운명 아닌 것 같은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다.
 
장나라는 23일 제작사를 통해 “떡방아신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쑥스러웠다. 정말 촬영할 때는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니 그런 은유적인 표현도 능청스럽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다음은 장나라와의 일문일답 인터뷰.
 
Q. 현재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상승세다. 기분이 어떤지? 소감과 목표는?
 
A.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 나고 있어서 즐겁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미영이라는 캐릭터가 자칫하면 무색무취로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따라서 연기 면에 있어서 그 점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다행이 드라마뿐 만 아니라 미영이 캐릭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영이가 시청자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Q. 포스트잇녀, 본드걸, 달팽이녀 등 다양하게 불린다. 가장 마음에 드는 호칭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A. 시청자 분들의 관심 덕분에 미영이에게 많은 별명이 생겨 기쁘다. 붙여주신 별명들 모두 다 마음에 들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달팽이’다. 그 이유는 역시 미영의 남자인 건이가 부르는 별명이기 때문이다.(웃음)
 
Q. 떡방아 신은 장안의 화제였다. 촬영하면서 쑥스럽지는 않았나? 혹시 그 영상을 봤는지. 마음에드는가?
 
A. 이루 말할 수 없이 쑥스러웠다.(웃음) 정말 촬영할 때는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니 그런 은유적인 표현도 능청스럽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또 방송을 통해서 보니 촬영장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위트 있고, 귀엽게 그려져 보는 내내 즐거웠다. 방송 후, 반응도 좋아 매우 만족스럽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Q. 건을 현실에서 만난다면? 좋아할 수 있을까?
 
A. 물론이다. 두 사람의 시작이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그렇게 만나지 않기를 바라지만(웃음). 건이라는 남자가 까칠하지만 속은 여리고, 정도 많고, 유머러스하고, 게다가 순정파인 최고의 남자 아닌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Q. 장혁과의 커플 케미를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나?
 
A. 생각 할 것도 없이 100점이다! 그냥 백점. 무조건!(웃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Q. 장혁과 연기하면서 서로에게 얻는 에너지가 있다면?
 
A. 장혁 씨는 저에게 있어 아름드리 큰 나무다. 촬영장에서 장혁 씨에게 연기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제가 어떤 식으로 연기를 해도 다 받아주고, 제가 편안한 상태에서 미영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해준다. 그 덕분에 두려움 없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장혁 씨는 우리 팀의 에너지이자 기둥이다.
 
Q. 세상의 모든 소심하고 착한 평범녀 ‘김미영’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사랑해.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웃음)
 
Q. 장혁과 함께 캐스팅이 들어온다면 다시 연기할 의향이 있나?
 
A. 장혁 씨와 함께라면 무조건 하고 싶다. 다만, 다음에 함께 작품을 하게 된다면,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다른 장르여도 좋을 것 같다. 꼭 만나길 바란다.(웃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Q.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 드린다.
 
A. 한 작품씩 늘어 갈 때마다, 그리고 첫 방송 순간이 올 때마다 더욱 긴장되고 두렵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봐주시는 분들 때문이다. 늘 감사하다. 부족함을 노력으로 채우는 장나라가 되겠다. 그리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마지막 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위트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 그리고 매회 쏟아지는 명 장면들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대 독자 허세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하면서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초고속 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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