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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애도] 이준기, 19일 팬미팅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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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인해, 19일 예정됐던 이준기의 팬미팅이 취소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이준기를 비롯해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모든 배우 및 직원들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 분들이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함과 함께, 19일 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준기 생일파티 팬미팅 ‘DREAMING’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 왔다.
 
이준기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이준기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소속사 관계자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걱정과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끝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일정 취소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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