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비밀' 15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황정음을 바라보는 지성의 표정은 가슴 아리도록 아련하다. 블랙홀 흡인력으로 안방극장에 신드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 측이 15회 예고편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한 회를 남겨 놓은 시점인지라 그 어느 때보다 15회에 대한 네티즌들은 반응은 뜨겁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직까지 중요한 스토리 라인이 베일 속에 가려진 상태에도 '비밀' 배우들의 대사부터 눈빛, 표정 하나하나를 곱씹어보며 '비밀'의 방송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성이 "유정아 나랑 놀자"라며 황정음과 따뜻한 눈빛 교환을 나누는 모습은 그 어떤 키스신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지성의 깊고 그윽한 눈매에서 발산되는 달콤한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미소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며 향후 전개될 이들의 러브라인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향후 전개될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비밀'의 15회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아, 조민혁 눈빛 저한테는 정말 역대급 남주예요", "눈빛이 다 했잖아요", "진짜 예고만 보고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단언컨대 홀수회 레전드입니다”, "믿고가.. 나랑 놀자.. 최고의 예고편 대사네요", "진짜 예고 보니까 설레고 좋다가도 끝난다니까 한없이 우울", "유정아.. 라는 단어가 이렇게 아련한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과연, 도훈(배수빈 분)과 세연(이다희 분)의 끝나지 않는 악행은 어디까지이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유정(황정음 분)은 어떠한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비밀'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드롬에 가까운 화제를 만들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수·목요일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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