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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Choi Jung Won), “변함없는 무대가 시카고 매력”…‘시카고’ 프레스 리허설 현장 [K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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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최정원이 뮤지컬 '시카고'의 매력을 설명했다.

7월 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 리허설이 진행됐다. 이날 리허설에는 배우 인순이, 최정원, 이하늬, 오진영, 성기윤 외 시카고 전 출연진이 등장 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남편과 여동생을 살인한 '벨마 켈리'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를 살해 한 '록시 하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배우 최정원은 "타 작품과 다르게 '시카고' 무대는 변하지 않는다"며 "의상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배우들이 더 예뻐보이기도 하고 그 역에 맞게 변화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시카고'만의 매력을 밝혔다.

▲ 최정원-이하늬 / 신시컴퍼니


또한 '시카고'를 온전한 배우들의 연기와 재능, 열정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배우들이 역에 몰입 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그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기윤은 "'시카고'는 체지방 0%에 도전하는 작품이다"며 "가장 쫀쫀한 근육과 정갈한 움직인, 모든 것이 정제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당시 시카고의 모습이 지금 우리 모습과 닮아 있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고 2013년 '시카고'의 특징을 설명했다.

성기윤은 극 중 모든 죄수들이 변호를 맡기고 싶어 할 정도로 능력있는 변호사로, '벨마'와 '록시'의 변호를 맡아 사건을 왜곡시키는 능수능란함을 발휘하는 '빌리 플린' 역을 맡았다.

한편 '시카고'는 오는 8월 3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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