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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임정은(Lim Jung Eun), UBS 속 '동영상' 보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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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루비반지’ 임정은(Lim Jung Eun)이 영상에 담긴 박광현과 이소연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 50회에서 정루나의 모습을 한 정루비(임정은(Lim Jung Eun) 분)가 USB에 담긴 영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루비는 워크샵에서 길을 잃은 자신을 찾아 헤매다 몸살이 걸린 나인수의 집에 찾아가 병간호를 하던 중 부엌에서 우연히 USB를 발견했다. 루비는 지난 날 자신의 모습을 한 정루나(이소연 분)가 찾던 게 이 USB임을 직감하고 나인수 몰래 USB를 챙겨 집으로 향했다.
 
임정은(Lim Jung Eun) /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방송 캡처
임정은(Lim Jung Eun) /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방송 캡처
집으로 돌아온 루비는 노트북에 USB를 연결해 그 안에 손상된 동영상을 보고 “구연호도 이것 때문에 나인수를 해치려 한 것 같다”며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루비는 인수가 회사에 간 틈을 타 인수의 집에 들려 책장에서 새로운 USB를 찾아냈고, UBS 안에 있는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동영상 속엔 정루나가 인수에게 무릎을 꿇고 “당신도 나 사랑하잖아. 그래서 낳아줄게 당신 애기”라며 JM그룹 후계자로, 배경민의 아이로 부족함 없이 최고로 키우겠다는 모습이 담겨있던 것.
 
이에 루비는 “이거 잘못된 거야”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인수씨가 그 사실을 알리 없잖아”라며 믿지 못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루비반지는 오늘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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