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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배종옥, 눈물 젖은 마지막 이별의 편지 '어머니들 마음'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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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연출 윤류해) 속 배종옥이 남긴 눈물의 마지막 편지에 안방극장이 초토화 됐다.
 
어제(21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47회에서는 치매 악화로 자식들의 곁을 떠날 것을 대비해 복희(배종옥 분)가 영채(정유미 분)-영수(김지석 분)-영준(박보검 분)에게 남겨놓은 앨범 속 복희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마지막 편지가 공개됐고 이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배종옥 /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캡쳐
배종옥 /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캡쳐
복희가 남긴 편지에는 영채-영수-영준 세 아이들에게 각각 남긴 짧지만 강한 사랑이 느껴지는 메시지와 마지막으로 “자격도 없으면서 괜히 데리고 와 고생시키는 건 아닌가..(후회했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엄마는 너희들 때문에 살았고 너희들 때문에 행복했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짧은 글이었지만 그 속에는 친자식도 아닌 아이들을 거둬들인 복희가 시장바닥 일수꾼 ‘용팔이’에서 사채업자의 큰 손이 되기까지 자식들을 부족하게 키우지 않으려 노력한 흔적과 삼남매를 위해 살아온 한 평생이 아깝지 않은 복희의 절절한 모성애가 고스란히 느껴져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배종옥 /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캡쳐
배종옥 /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편지를 들킨 복희로부터 “범서(선우재덕 분)와 여자로서 새 출발하고 싶다”는 말을 들은 영채-영수-영준 삼남매와 훈남(정겨운 분)이 복희-범서만을 위한 소박하지만 따뜻한 결혼식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져 더욱 진한 감동을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래도 삼남매가 철이 들어서 복희의 사랑을 알아주니 다행이에요’, ‘복희 편지 읽을 때 나도 모르게 삼남매에 빙의해서 울고 있었다는..’, ‘복희 끝까지 병에 대해서는 숨기는 건가요? 이해는 되지만 조금 안타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뜨거운 감동과 절절한 모성애로 눈물샘 공격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2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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