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로 음원차트를 휩쓴 강승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월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강승윤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자신을 'YG의 귀염둥이 막내'로 소개한 강승윤은 즉석에서 '비가 온다' 후렴구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부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강승윤은 "'비가 온다'라는 곡이 갑작스럽게 나와서 큰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큰 사랑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연습을 하면서 저의 모습을 못 보여드렸는데, 기다려주신 팬여러분 너무나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현석)사장님 3년 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채찍질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며 '비가 온다' 홍보 사진을 공개한 쌍박(박봄, 산다라박), 윤종신, 이종석 등 많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3년 전 '슈스케2' 출연 당시에 비해 좀 더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강승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비가 온다'는 상실의 아픔을 '맘에 비가 온다/비가 온다 차갑게'라는 가사로 담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요즘 날씨와 어우러져 대중들의 감정선을 건들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승윤은 7월 말 발표하는 강렬한 록 장르의 곡 'WILD AND YOUNG'과 9월 초 발매될 미니앨범까지 하나 둘 자신이 준비해 온 것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YG에서 빅뱅 이후 7년 만에 데뷔할 남자 신인그룹을 결정하는 리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WIN'에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