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눈이 오는 지역이 많을 예정이다.
밤부터는 다시 한파가 찾아와 전국이 다시 추울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에는 북서쪽부터 눈이 시작돼 밤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또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평년(0.3∼7.2도)보다 다소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2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해 중부 일부 지역과 남부 지역에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예방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2 1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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