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장사를 하면 외로워…“물어볼 데가 없어”

(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골목식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방송됐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밝혀졌다.  
   
제작진은 회식 자리에서 백종원에게‘백종원의 푸드트럭’을 하는 동안 기획해 봤다면서 죽은 가게 살리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죽은 상권을 심폐소생하자는 것으로, 장사가 잘 되는 먹자 골목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후미진 골목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골목 상권과 먹자골목의 상권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있냐며 열혈 강의가 시작 됐다.
 
백종원의 부정적인 반응에 제작진은 열심히 설득을 했고 백종원은 장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막막했던 기억에 잠겨 고민하다가 결국 하기로 결정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하면 물어볼 데가 없어”라고 말하며 방향만 알려줬으면 좋겠었던 당시의 심정을 떠올리며, “‘그 방향이 맞아’라는 확신만으로도 힘이 되거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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