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윤하가 새 정규앨범 ‘RescuE’를 발매했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RescuE’가 공개됐다.
앞서 윤하는 지난 2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윤하가 약 5년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정규앨범 ‘RescuE’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을 비롯해 식케이, pH-1, BOYCOLD, 브라더수, 챈슬러, DAVII 등 가요계 대세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더욱 성숙해진 윤하의 음악과 목소리가 11개의 트랙에 풍부하게 담겼다.
이하 윤하 일문일답.
Q1. 요즘 가요 시장에 정규 앨범을 낸다는 것 자체가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다. 5년 5개월 만에 꽉 찬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
A. 정규를 선택했다기보다는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풀 앨범은 필수의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나를 넘치도록 담을 수 있어 기쁜 작업이었다.
Q2.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과의 협업은 예상하지 못했다.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배경, 그루비룸과 작업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그루비룸과는 4년 전 위얼라이브 레이블에서 인연이 있었고, 언젠가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었다. 꿈이 현실이 되어서 후회 없이 만들자고 다짐했고, 그 다짐이 결과물을 통해 훌륭히 표현된 것 같아 기쁘다. 작업방식이 생소한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를 흡수 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 전 곡의 내러티브가 될 만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는 것이 큰 에피소드 인 것 같다.
Q3. 이번 앨범을 통해 꼭 들려주고 싶은, 중점적으로 들어봐야 할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A. 트랙마다 색채감이 다르고 그에 따른 음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부담 없이 편하게 듣고 느끼시는 게 감상 포인트가 아닐까.
Q4. 데뷔 이후 지난 13년을 돌아보며 윤하만의 음악 색깔을 정의한다면? 급변하는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잃지 않는 비결
A. ‘나’라는 사람인 것 같다. 기존의 색과 시도를 고민하기보다 ‘나’라는 사람 자체를 드러내는 것이 윤하만의 컬러인 것 같다.
Q5. 새해에도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기대해 봐도 될까?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A. 있지만 비밀이다. 정말 잘하는 뮤지션들이 많다.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Q6.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데 이번 공연 스포일러 또는 비장의 카드가 있다면 살짝 공개해 달라.
A. 공연에서 새 음악을 들려드리는 광경을 어젯밤 꿈에서 봤다. (웃음)
Q7. 2018년 활동 계획과 새해 목표는?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7 18: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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