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기자폭행사건이 정당방위라고 말한 조기숙 교수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사그러들고 있지 않다.
16일 조기숙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인 결과, 중국의 환구시보가 제 페북 메시지를 소개한 게 맞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분명히 집단폭행 사실을 모르고 했던 발언이라며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발언을 인용한 건 유감입니다. 중국정부가 진상규명을 거부한다면 한국정부에서라도 사건의 경위를 제대로 밝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팩트체크를 제대로 못한 제 실수를 다시 한 번 반성하며 사건의 경위가 제대로 밝혀질 때까지 자성의 시간을 보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靑기자폭행사건 안타깝지만 中정부 끌어들이지 말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기자폭행이 경호원의 정당방위 일수도 있다는 조기숙 교수의 발언도 소개되어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6 22: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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