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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에릭남, 훈훈한 한해 마무리 인사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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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에릭남이 다소 이른 송년 인사를 전했다.
 
14일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지 하나를 전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가수 에릭남입니다.
 
벌써 2017년 한해의 마무리가 다가오고 어떻게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나 싶기도합니다. 2017 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저에게는 배움이 많았던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보람찬 일들도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힘들고 아픔이 가득한 일들도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일들을 비롯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 인스타그램
 
저만 힘들진 않았겠죠? 여러분도 힘들고 지치고 치이는 일들이있으셨겠죠? 지금 이 순간도 많이 힘든 사람들도 있으실 테고요. 꼭 기억하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변에 여러분을 놓지않고 포기하지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 가족,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이 많이 이끌어주고 힘이 되주고 저를 놓지 않아주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계속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용기가 다시 생기고 열심히 헤쳐나가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습니다. 2017아 힘들었지만 고마웠고, 2018아… 잘부탁해. 하느님, 가족, 친구들, 그리고 남네이션 저를 놓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이러한 메시지에 네티즌들은 “절대 놓지 않을께”, “훈훈하다”, “방송 보는 중이었는데 칼 업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에릭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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