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유아인이 자신을 진단한 의사와 언론에게 한 마디 했다.
30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진단한 김현철 전문의와 언론에 대한 말을 올렸다.
이하 전문이다.
그는 “광기의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독재 세력과 결탁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했다.
언론에는 “그리고 언론은 저러한 천박한 일들을 검증 없이 퍼 나르며 대중을 기만하고 눈을 가리며 저러한 ‘인격살인’에 동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떡밥’이 아무리 없어도 노골적으로 부정한 자들의 장단에 발맞추며 조회수 올리는 일을 삼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 가져다 나르세요.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몰상식’을 분별할 언론이 아직은 시력과 판단력을 상실하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사리사욕이 아닌 대중을 위해 작동하는 참된 언론의 모습을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영상은 넥플릭스의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NOBODY SPEAK’의 한 장면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30 16: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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