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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아틱스, 2PM에 이어 ‘시부야 콜라보 카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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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가 일본 시부야 카페를 도배했다.
 
아지아틱스는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앨범 'NOCTURNAL(낙터널) 디럭스 에디션'을 발매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소녀시대와 2PM의 뒤를 이어 '콜라보 카페'의 주인공으로 뽑혀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 아지아틱스, 사진=룬컴

 
일본 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에 위치한 카페 '만두카(MANDUKA)'는 월 방문객 1만명을 자랑하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콜라보카페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한국 뮤지션으로는 소녀시대, 2PM과 같은 대형 아이돌 그룹이 유일하게 콜라보전에 참여하였으며, 아지아틱스는 한국 뮤지션으로는 3번째 콜라보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더욱더 주목을 받았다.
▲ 아지아틱스, 사진=룬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된 아지아틱스의 콜라보 카페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본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콜라보카페 벽면에는 아지아틱스의 포스터로 도배가 되었으며, 아지아틱스의 관련 상품들은 단시간에 품절되어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 아지아틱스, 사진=룬컴

 
일본 내에서는 이미 앨범 발매 전부터 비욘세,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제치고 일본 타워레코드 소울, 클럽, 랩부문 음반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형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지아틱스는 앨범 발매 후에는 일본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에 대서특필 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상황들을 연출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들은 국내활동에 앞서 해외를 먼저 공략하는 글로벌 전략으로 국내 뮤지션들과의 차별화된 데뷔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국, 대만에 이어 일본전역에 아지아틱스의 음악을 알리며 한류스타를 넘은 아시아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아지아틱스는 성공적인 일본 데뷔와 프로모션 활동을 마치고, 오는 2월말에는 미국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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