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R.ef 랩퍼 성대현, 충격고백 - 美서 거지신세, 한때 자살 생각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1990년대 높은 인기를 누렸던 그룹 R.ef의 멤버 성대현이 미국에서 겪은 고생담을 방송을 통해 밝혔다.

성대현은 9일 방송 예정인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에 출연, R.ef 해체 이후 “사업하러 미국에 갔다가 한 순간의 실수로 파산했다”며 “쌀 살 돈도 없어 일어나면 낚싯대 하나 들고 바닷가로 가 고등어를 잡으며 어부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이런 생활을 1년 동안 계속 했다며, 그래도 한국 거지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 계속 말도 안 되는 중국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성대현은 또 귀국해 주식으로 재산의 상당부분을 잃어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아이 생각에 참았다는 숨겨진 뒷이야기도 전했다.

또 박준형은 “사업에 크게 실패한 적은 없지만 영화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개그코너 ‘갈갈이 패밀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2003년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를 발표했고, 이어 2004년 ‘마법경찰 갈갈이와 옥동자’, 2007년 ‘챔피언 마빡이’를 잇따라 만들었다.대부분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지만 제작비를 가장 많이 투입한 ‘챔피언 마빡이’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와 개봉 시기가 맞물리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박준형은 “‘챔피언 마빡이’는 정말 공을 들여만든 작품인데 영화관을 잡을수가 없어 흥행에 실패했다”면서 “이 때문에 한동안 힘들었었다”고 전했다.

성대현 박준형 강성범이 10인의 검색녀와 함께 한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