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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첫 대본 리딩 때 드러났던 선혜윤 PD의 진심, “소소하게 중박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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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보그맘’ 주연배우 박한별의 결혼과 더불어 임신 소식이 세간에 알려지며 드라마 여출, 선혜윤 PD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선혜윤 PD는 앞서 2001년 MBC에 입사해 ‘우리 결혼했어요’를 장기간 연출해왔다. 그 전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맡아왔다.
 
그런 그가 ‘보그맘’ 첫 대본리딩 현장부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선혜윤 PD는 당시 현장에서 “결혼식 전날에도, 수능 전날에도 잠을 설친 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처음 설레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서 끝까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소소하게 중박정도 터뜨렸으면 좋겠다”라고 연출을 맡은 소감을 말한 바 있다.
 

보그맘/ MBC 제공
보그맘/ MBC 제공
  
하지만 ‘보그맘’은 인기리에 종영된 ‘고백부부’에 치여 높은 시청률을 내지 못 했다. 그러나 끝날때까지 모르는 일. ‘보그맘’은 여전히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안방을 찾아가고 있으며 애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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