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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신구조합 4인방 캐릭터 포스터 공개…4인4색 막강 존재감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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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주목해야 할 신구조합 4인방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의 4인4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 각각의 포스터에는 이영애, 이승준, 라미란,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이규한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영애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가슴 벅찬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아래 “여러분, 저… 잘하는 걸까요?”라는 문구는 불확실한 미래에 발을 내딛는 영애의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승준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이번 시즌 펼쳐질 달콤한 결혼생활을 상상하게 한다. 승준은 영애를 그녀의 애칭인 ‘영자씨’라 부르며 “내가 소름끼치게… 잘 할게”라 말하고 있는 것. 하지만 거기에서 잘을 빼면 “내가 소름끼치게 할게”로도 읽혀 이번 시즌 승준과 영애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행복한 듯 영애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승준, 그리고 그 시선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는 영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막돼먹은 영애씨16/ CJ E&M
막돼먹은 영애씨16/ CJ E&M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내달 4일(월) 첫 방송을 앞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앞서 영애와 승준(이승준 분)의 전쟁 같은 결혼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영애와 주변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낼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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