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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배틀그라운드, 게임대상 6관왕…동접 255만, 2100만 이용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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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블루홀이 개발해 스팀을 통해 론칭하고 국내에선 카카오를 통해 론칭한 배틀그라운드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기술창작상, 우수개발자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인기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참가자가 고립된 섬에 낙하해 각종 무기와 방어구, 차량, 회복 아이템 등을 이용해 전투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전투방식은 솔로, 듀오, 스쿼드 등으로 혼자서도 가능하고 2인 1조 혹은 4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32,000원의 유료 게임으로 스팀에서 15일 기준 2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는 11월 11일 255만 명을 기록했다.
 
PC방 랭킹을 제공하는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3일과 14일에는 PC방 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상 이용가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라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개발팀을 펍지주식회사로 분사시켰고 이번 수상은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가 수상했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통계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국가는 중국으로 구매자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용자의 48%가 중국인이다.
 
2위 국가는 미국이며 한국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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