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미래에서 온 장나라와 손호준의 이혼사실이 전교에 퍼졌다.
21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에서는 방송실에서 이혼사실을 중계하는 마진주(장나라 분)과 최반도(손호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반도는 마진주를 방송실로 끌려가 “너나 나나 그거 알려지면 골로 가는 건 똑같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의 대화가 방송실 마이크로 전교에 울리자 전교생들은 웅성거리며 이혼사실을 들었다.
이어 마진주 또한 “어디 똑같아. 너는 유부남 주제에 첫사랑 만나서 눈 뒤집혀가지고 들이대잖아. 그 첫사랑은 아니? 너 애 딸린 유부남인거?”라며 비난했다.
그러자 최반도는 “여기선 나 유부남인 거 아무도 몰라요”라고 얄미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반도와 마진주는 양육비 문제까지 거론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최반도와 마진주는 교내에 소문도는 이혼부부가 자신들임을 눈치채고 “이제 어떻게 하냐”며 눈빛을 주고 받았다.
한편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1 22: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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