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서신애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레드카펫 행사에서 서신애는 몸매가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 출신 배우 서신애의 파격적인 패션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또 서신애가 입고 등장한 드레스는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몇 해 전부터 여배우들의 패션은 관심사로 떠올랐고 영화제 기간 내내 화제를 이어간 바 있다. 그는 왜 이 자리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하게 됐을까?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서신애가 성인이 된 시점에서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싶어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고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최근에도 초등학생으로 오해 하는 사람이 있다”며 “마트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길을 물어 알려 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니?’라고 했다. 충격을 받았다. 상처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서신애는 평소 앳된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여러번 털어 놓은 적이 있다. 이에 성인이 된 시점에서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싶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 으로 판단된다.
서신애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번 드레스 선택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였다’, ‘아역배우에서 벌써 성인이 되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논란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있다. 논란 이후 서신애도 앳된 이미지를 바꿀 더 좋은 작품과, 방법을 생각해 대중들에게 보여준다면 아역에서 좋은 성인연기자로 발전할 기회가 될 것 이다.
이 글은 갈수록 성장해나가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신애의 논란을 반추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3 1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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