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서태지 콘서트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대세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사실을 밝힌 뒤 직접 서태지와 아이들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우리도 진짜 (서태지가) 우상이었는데 태지 형님 덕분에 콘서트에서 다시 재연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슈가는 “태지 형한테 직접 배운 거다”라며 의기양양해했다.
이에 제이홉은 “태지 형님이 하나하나 디테일까지 알려주셨다”며 상황을 재연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당시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데뷔할 때부터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고, 25주년 콘서트에 갔는데 그 사람이 음악을 하기 시작하니까 다 울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뷔는 “서태지 선배님이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래서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3 2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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