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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주범 징역 20년 선고에 ‘과거 그의 막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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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두 피고인 들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무기징역이 선고되며, 과거 주범 김양의 발언에 이목이 모였다.
 
과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피의자 김양의 수감 동료의 증언 내용을 보도했다. 그는 피의자 김양이 다리를 꼬고 콧노래를 흥얼 거렸다면서 “변호사가 얘기를 들어보더니 5~7년 밖에 형 안 받는대요. 전 희망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 초등생 사건의 주범인 김양은 구치소 수감자의 목격담이 인터넷에 퍼지며 더욱 논란이 되기도 했다.
 
구치소 수감자의 목격담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김양은 구치소에서의 첫 발언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세요”였고, 변호사 접견 후 희망이 생겼다고 웃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또한 피해자의 부모에 대해서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에게 왜 미안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져 공분을 샀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살인범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살인범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은 국민들의 공분과 지탄을 받으며 피고인들에 선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인천지방법원은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 김양(16)에게 징역 20년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범 박양(18)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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