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김숙-윤정수, 송은이-김영철 커플이 종영을 앞두고 진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은 이별을 맞은 네 사람의 ‘갓숙 투어’를 공개했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네 사람은 저녁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고, 김숙은 “언제 또 이렇게 네 명이서 여행을 와보겠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로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건네며 잔을 부딪힌 뒤, 김숙은 “송은이와 김영철이 얼마 안 됐는데 아쉽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우리는 얼마 안 됐지만 두 사람이 오래 했는데 더 아쉽지”라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우리는 아마 한동안 프로그램 계속 하는 느낌일거야”라며 서로에게 익숙해져버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송은이는 “사람이 길들여진다는 게 있잖아. 그게 얼마나 무서워”라며 공감했다.
김숙은 “최고의 사랑 시즌 3를 하게 된다면 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김영철이면 하고 다른 사람이면 안 한다”며 단호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 역시 “나도 안해. 너는?”이라며 김숙에게 공을 넘겼고, 김숙은 “윤정수 오빠만 아니면 해”라는 엉뚱한 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9 22: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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