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광석’, 빗발치는 상영관 확대 요구…‘단체관람 폭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지난 8월 30일 개봉한 ‘김광석’의 열기가 아직도 뜨겁다.
 
지난 8일 ‘김광석’은 개봉 10일 째에 누적관객 수 3만8천여 명을 돌파했다.
 
‘김광석’은 이상호가 오랜 기간 심도 있게 취재한 김광석의 삶과 죽음에 대한 영화다. 김광석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김광석에 대한 관심은 ‘김광석법’ 입법 발의안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성북지회 회원들, 정의당 안양지역 모임 등 단체들의 관람 역시 폭주하고 있다.
 
지난 6일 메가박스 수유점에서는 이상호가 직접 상영관을 찾기도 했다. 또한 상영 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김광석법’ 입법 추진 기자회견의 공동 주최자로 발의에 나선 바 있다.
 
추혜선 의원은 앞서 진행된 ‘김광석법’ 입법 발의 기자회견에서 ‘김광석’에 대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하고자 하는 이상호 기자의 의지가 느껴졌다. 그리고 이상호 감독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강력하게 소신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상영관이 너무 적어 관람하기에 불편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김광석’은 개봉 1일부터 200여 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하지만 개봉 8일 째였던 지난 6일부터 스크린 수는 84개, 7일 65개, 8일 62개로 줄어들었다.
 
이상호 ‘김광석’ 스틸컷 / BM컬쳐스
이상호 ‘김광석’ 스틸컷 / BM컬쳐스
 
최근 ‘공범자들’, ‘저수지 게임’ 등 팩트 추적을 다룬 영화가 화제인 가운데 ‘김광석’ 역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