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도둑놈 도둑님’ 안길강, 지현우 앞에 무릎…“김창기가 왜 죽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변하지 않아”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도둑놈, 도둑님' 안길강이 지현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장돌목(지현우)은 윤중태(최종환)가 장판수(안길강)를 붙잡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날 윤중태는 "어서와라. 게임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며 장돌목을 반겼다. 장판수는 "이 놈들이 막무가내로 날 여기로 끌고 왔다"고 했고, 윤중태는 "난 대화를 하려고 하는 거다. 폭력을 싫어한다. 다리 불편하신 아버님도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장돌목을 구슬렀다.
 
장돌목은 "우리 일에 아버님을 끼는 건 반칙 아니냐"며 장판수를 보호하려 했다. 하지만 윤중태는 "자네가 훔쳐간 내 지도에 대해 얘기해보자. 나한테 지도가 두 개라는 정보가 샜는데, 당신한테 그 정보를 말해준 사람이 누구냐"며 장돌목을 다그쳤다.  
 
 

 
윤중태는 "내가 가짜 지도를 주고 바꿔치기 하라고 시킨 건 장판수, 진짜 지도가 기념관에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건 한준희다. 장판수는 장돌목한테 그 얘기를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약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장돌목을 궁금하게 했다.
 
장판수는 "내가 했다. 내가 돌목이한테 다 얘기했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윤중태는 "말이 안 된다. 장돌목, 너는 네가 떠올린 기억이 전부라고 생각하냐. 김창기가 왜 죽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 진실과 지도를 거래하는 건 어떠냐"며 장판수의 진실을 말하려고 입을 뗐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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