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테마] 아육대 체육 장인들…‘세븐틴(SVT) 버논-샤이니(SHINee) 민호-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빛냈던 아이돌계의 체육 장인들이 있다.

‘아육대’는 매년 추석과 설날에 특집으로 방송되던 프로그램이다.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화제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팬들의 ‘아육대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아이돌 스타의 부상이 있다. 지난 2014년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 2016년 엑소(EXO) 시우민 등 촬영 중 부상 당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MBC 총파업의 여파로 ‘아육대’ 잠정 연기 소식이 들려왔다. 매년 화제를 낳았던 ‘아육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볼 수 없는 ‘아육대’를 빛냈던 3인에 대해 알아보자.

세븐틴(SVT) 버논

세븐틴(SVT) 버논은 1998년 2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의 풀네임은 최한솔, Hansol Veron Chwe다.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 데인 드한을 닮은 외모로 유명하다.

버논은 세븐틴의 메인 래퍼를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에는 첫 솔로곡 ‘Lotto’를 발매했다. 이 곡의 프로듀서는 도끼, 피쳐링은 던밀스였다.

그는 ‘아육대’에서 양궁 부문에 출전한 바 있다. 이때 과녁의 렌즈를 맞추는 등 탁월한 실력으로 화제에 올랐다.

샤이니(SHINee) 민호

샤이니(SHINee) 민호는 그야말로 ‘아육대’의 일등공신이다. 과거 KBS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남다른 육상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뛰어난 실력과 타오르는 승부욕으로 ‘아육대’를 휩쓸었다.

민호의 육상 실력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강원FC 최윤겸 감독이다. 아마도 그의 육상 실력이 남다른 것은 그에게 체육인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일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