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뷰] ‘서프라이즈’ 조지 밀러, 매드맥스의 비밀 공개…‘충격 사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멜 깁슨을 스타 반열로 올려 놓은 ‘매드맥스’와 제작자 조지 밀러, 바이런 케네디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매드맥스’ 감독 조지 밀러의 사연이 공개됐다.
 
조지 밀러와 바이런 케네디가 만든 ‘매드맥스’는 개봉 이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1985년 ‘매드 맥스’ 3편이 막을 내린 후, 사람들은 조지 밀러의 차기작이 ‘매드 맥스4’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조지 밀러의 차기작들은 ‘아기돼지 베이브’와 같은 결이 다른 영화들이었다. 사람들은 이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런 가운데 조지 밀러가 매드맥스를 제작하게 된 배경이 화제가 됐다. 조지 밀러는 의과대학을 다니던 학생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좋아했던 그는 재미삼아 들은 영화 수업에서 한 사람을 만났다. 조지 밀러가 만난 사람은 바이런 캐네디였다.
 
바이런 케네디는 영화 제작을 공부하던 아마추어 제작자였다. 그는 조지 밀러에게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조지 밀러는 바쁜 의대 생활로 거절했다가 결국 케네디에게 설득당했다.
 
두 사람은 캐네디밀러 프로덕션을 만들었다. 이들은 단편 영화로 수상하면서 조지 밀러의 본격적인 영화 제작이 시작됐다.
 
이후 그들은 조지 밀러가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제작했다. 그것이 바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은 ‘매드맥스1’이었다.
 
이 영화는 아내와 자식을 잃은 경찰 맥스가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한 그들은 제작비 문제에 부딪혔다.
 
결국 조지 밀러는 병원에서 일해서 제작비를 모으기로 했다. 그는 응급실 의사로 일하며 제작비를 탰다. 또한 촬영 중 부상당한 배우를 직접 치료하기도 했다. 쉽지 않은 제작 과정으로 탄생한 매드맥스는 크게 흥행했다.
 
하지만 ‘매드맥스3’ 이후 조지 밀러는 의외의 행보를 보였다. 그는 코미디 영화와 감동적인 드라마, 가족 영화 등을 제작했다. 2006년에는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를 만들기도 했다.
 
이 배경에는 바이런 케네디의 사망이 있었다. 그는 장소 헌팅을 위해 헬기를 직접 조종해 떠났다. 그런 그가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이다.
 
조지 밀러는 바이런 케네디의 사망으로 충격에 빠졌다. 이후 그는 ‘매드맥스’ 후속작을 만들 수 없었던 것이다.
 
이를 극복한 조지 밀러가 감독한 지난 2016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개봉했다. 이 영화의 주연은 멜 깁슨이 아닌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맡았다.
 
mbc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 mbc
mbc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 mbc
 
한편,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