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강한 군대를 만들라는 국방개혁은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강력한 국방개혁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싸워서 이기는 군대,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군이 국방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그 길만이 국방개혁의 성공, 더 나아가 국방에 헌신하는 군인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국군통수권자이기 이전에 조국의 안보를 수호하는 전우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육군 병장 출신의 국군통수권자”라며 “60만 국군장병 모두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의 안보와 평화를 수호하는 전선에서 여러분과 나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전우”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0 23: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