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올해로 5회를 맞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앞서 일본은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일본 정부가 5억 달러의 경제협력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한국이 대일 청구권을 포기했다며, 일본은 한국정부는 물론 개인에 대한 배상책임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재단은 제5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소녀상 500점을 전시했다.
소녀상 500점은 남·북한을 통틀어 위안부로 신고된 피해자 500명을 상징한다. 각각의 소녀상 옆에는 남한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의 이름이 적혀있고, 나머지 소녀상에는 빈 명패가 놓여있다.
또 오전에는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151번 서울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미아사거리·안국역·숭례문·신용산역을 거쳐 흑석동 중앙대 앞까지 운행하면서 시민과 만났다.
한편 소녀상이 설치된 151번 버스 5대는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버스가 일본 대사관 부근을 지날때는 소녀의 목소리로 부른 ‘아리랑'이 흘러 나온다.
앞서 일본은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일본 정부가 5억 달러의 경제협력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한국이 대일 청구권을 포기했다며, 일본은 한국정부는 물론 개인에 대한 배상책임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재단은 제5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소녀상 500점을 전시했다.
소녀상 500점은 남·북한을 통틀어 위안부로 신고된 피해자 500명을 상징한다. 각각의 소녀상 옆에는 남한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의 이름이 적혀있고, 나머지 소녀상에는 빈 명패가 놓여있다.
또 오전에는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151번 서울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미아사거리·안국역·숭례문·신용산역을 거쳐 흑석동 중앙대 앞까지 운행하면서 시민과 만났다.
한편 소녀상이 설치된 151번 버스 5대는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버스가 일본 대사관 부근을 지날때는 소녀의 목소리로 부른 ‘아리랑'이 흘러 나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4 17: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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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기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