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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과거 아내 발언에 눈물…“이혼까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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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회차가 진행될수록 물이 오르는 최민수의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의 코믹 연기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최민수의 남다른 아내 사랑이 재조명 되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 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화면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 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화면 캡처
 
최민수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강주은의 이혼 관련 발언에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당황케 했다.
 
최민수는 과거 ‘70대 노인 폭행 사건’에 연루돼 산으로 들어가 은둔생활을 한 적 있다.
 
그 당시 최민수는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이 같은 결심을 했지만 아내 강주은은 “이런 최민수와 이혼까지도 생각했었다”는 폭탄 발언을 해 최민수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도 깜짝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이혼까지도 생각했다. 그때는 충분히 그런 얘기가 나올 수 있었고 나도 ‘잘됐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2년 동안 산에 가서 살았는데 남편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남편의 눈빛을 보면 ‘날 배신하지 않을거지?’라는 눈빛이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애정어린 아내의 발언에 최민수는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민수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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