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수요미식회’ 신동엽이 서초구 방배본동 “양양 메밀 막국수”를 극찬했다.
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막국수를 주제로 엑소 수호, 산다라박, 신소율과 함께 다양한 미식 이야기를 나눴다.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맛집’으로 꼽힌 서초구 방배본동의 “양양 메밀 막국수”는 거친 메밀 면발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방식의 막국수 맛집으로, 알메밀과 통메밀을 섞은 반죽으로 은은하고 구수한 맛을 보여준다.
신동엽은 이 집의 면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거친 식감의 면이고, 해장을 위해 한번 더 찾았을 때 김을 살짝 걷어낸 뒤 물을 조금 더해 먹었더니 웬만한 평양냉면 맛집보다 더 좋은 맛을 냈다며 극찬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 집의 막국수는 김이 들어갔을 때 어울리는 맛이며 김이 들어갔는데 이렇게 맛있는 국물은 처음 먹어봤다는 이색적인 평을 내놨다.
그러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 집이 김을 너무 많이 사용해 국물과 면의 훌륭한 맛을 다 가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2 2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