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계약한 락네이션의 수장 제이지는 누구…‘미국 동부힙합의 왕’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AOMG 박재범이 제이지(JayZ)가 수장으로 있는 미국의 힙합 레이블 락 네이션(ROC NATION)과 계약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이지(JayZ)는 미국 동부힙합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미국 힙합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특히 제이지(JayZ)는 미국 래퍼 중 가장 돈을 많이 벌었고, 가장 성공한 래퍼로 꼽힌다. 타고난 박자감을 바탕으로 엇박과 정박을 넘나드는 래핑을 구사하며 재치넘치는 가사를 잘 쓴다. 우리나라에는 비욘세의 남편으로더 많이 알려져 있다.
 
데뷔 당시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으나 1998년 3집 ‘Vol 2 Hard Knock Life’가 대박이 나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그는 앨범 이외에도 사업적 수단이 뛰어난데, 우선 자신이 가진 락커펠라 레코드의 지분 50%를 유니버설 사에 판매하면서 2천 2백만 달러를 번 것을 시작으로 몰락하던 데프잼 레코드의 사장으로 일하며 데프잼 레코드를 일약 미국 대중음악의 중추 음반사로 만들어 놓은 것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인맥이 넓어 미국 대중음악계의 큰 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편, 제이지(JayZ)는 미국의 힙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이자 레이블 락네이션의 수장으로, 락네이션에는 리아나, 제이콜, 빅션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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