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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젊은 피’ 독일, ‘남미 챔피언’ 칠레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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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젊은 피’ 독일과 ‘남미 챔피언’ 칠레가 맞붙는다.
 
독일과 칠레는 23일 오전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경기는 B조 순위 경쟁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기에 주목받고 있다.
 

독일-칠레 /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식 페이스북
독일-칠레 /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식 페이스북
 
이어, 월드컵 챔피언인 독일이 핵심 전력을 제외하고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임하고 있어, 남미 챔피언 칠레를 상대로 제대로 된 시험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두 팀은 모두 1승씩 기록하면서 4강 진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맞대결이 4강과 1, 2위를 결정 지울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 최고의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마츠 훔멜스(이하 바이에른 뮌헨),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널) 등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주전급으로 손꼽히는 건 율리안 드락슬러(PSG)와 요나스 헥터(쾰른), 엠레 찬(리버풀), 시코드란 무스타피(아스널) 정도이며, 그동안 대표팀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 주축이 돼 이번 대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회 직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산 마리노전 7-0 대승으로 산뜻하게 출발선을 끊었고, 호주와 1차전은 3-2로 승리했다. 그러나 골키퍼인 레노의 실수가 적지 않아 있고, 호주전에서 다소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이 보여 승리마저 가져가기 쉽지 않았었다. 칠레전에선 긴장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칠레는 메시가 존재하는 아르헨티나를 꺾고 남미 챔피언이 됐고, 그만큼 위협적이다. 칠레는 독일과 달리 주전들을 대거 포함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고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원이 탄탄하다.
 
이에, 젊은 피로 구성된 전차군단 독일이 과연 남미 챔피언 칠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이번 칠레와 독일전 결과가 4강 진출과 우승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한편, 2017년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 컵 독일과 칠레에 경기는 23일 오전 3시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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