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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음…‘내한 공연 물거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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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논의 중이던 내한 공연 역시 무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미국 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펼쳐지던 중 폭발음이 발생해 경찰 및 폭발물 해체반이 출동했다. NBC는 “이 폭발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9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는 소문이 퍼졌다. 특히 정보의 정보공개 포털 검색 결과 서울특별시가 사용신청에 대한 회신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기대감을 높였다.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음 / 온라인커뮤니티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음 / 온라인커뮤니티
 
그러나 23일(한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이 진행되던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크게 다쳤다고 보도되면서, 내한 공연 역시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당분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이어지는 런던 공연 등도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9월 내한 공연의 경우 아직 공식화되어 있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목격자들에 따르면 최소 한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고, 20~30명의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부상자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반사에 따르면, 공연 중이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하다. 경찰은 폭발물해체반을 투입하고, 경기장 인근 맨체스터빅토리아역을 폐쇄했다. 영국은 무장 세력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경계 수준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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