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추리의 여왕’ 권상우가 신현빈이 호감을 표하자 단호하게 거절했다.
27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는 정지원(신현빈 분)이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완승은 자신을 따라온 지원에 “왜 따라왔어”라고 물었다.
이에 지원은 “그러게 왜 따라왔을까? 약혼식도 끝났는데”라며 “나 진짜 오빠 좋아하나”라고 아쉬운듯 말했다.
그러자 완승은 “너 남자 애정이나 바라보고 사는 여자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지원은 “그러게 그런 줄 알았네 나도”라며 찝찝하게 이야기했다.
완승은 “나 너랑 결혼 안 해”라고 딱 잘라 말했고 지원은 굴하지 않고 “그래 그러자 결혼하지 말자 그냥 연애하자”라고 농담 반 진담 반 받아쳤다.
이어 완승이 한숨을 깊게 내쉬자 지원은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이제 알겠다. 정지원도 별 수 없네 꼴이 왜 이렇게 유치하냐”라고 한탄하며 뒤 돌아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22: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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