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창작 뮤지컬 ‘인터뷰’가 소극장 무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역대 최고의 출연진으로, 오는 6월 1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에게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온다.
뮤지컬 ‘인터뷰’는 공연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콤비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하여 함께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으로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거머쥔 추정화 연출은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의 잔혹함을 심미적으로 표현하며,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한 편의 ‘잔혹 동화’와 같은 공연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인터뷰’는 대극장 공연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은 배우 이건명, 박건형, 강필석, 임병근이 캐스팅됐다. 비밀을 숨긴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배우 이지훈,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 고은성이 출연한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은 배우 민경아, 김다혜, 김주연, 임소윤이 함께 맡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6 15: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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