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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에스에프나인(SF9), 깊어진 감성과 칼군무로 돌아온 유쾌한 신예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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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신예 에스에프나인(SF9)의 힘찬 항해가 시작됐다.
 
18일 YES24 라이브홀 진행된 에스에프나인(SF9)의 새 앨범 ‘Breaking Sensation’ 쇼케이스에서는 멤버들이 더 성숙해진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다소 감성적인 곡을 타이틀로 선정해 돌아온 팀답지 않게 유쾌한 면모도 함께 선보여 향후 예능 대세로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에스에프나인(SF9) / FnC ENT
에스에프나인(SF9) / FnC ENT
 
#퍼포먼스 타임
 
에스에프나인(SF9)은 이날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쉽다(Easy Love)’와 수록곡 ‘와치 아웃(Watch Out)’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쉽다’는 이별의 상처와 사랑의 아픔을 SF9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별 송이다. 또한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어반 댄스곡이다. 더불어 ‘와치 아웃(Watch Out)’ 업비트의 신나는 힙합 트랙이다.
 
이 무대에서 그들은 남다른 댄스실력과 한치의 오차가 없는 칼군무로 현장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선배들과의 차별화
 
이날 멤버들은 엑소(EXO) ‘으르렁’과 방탄소년단(BTS)의 ‘상남자’와 차별포인트가 무엇인지 질문 받았다. 두 곡 모두 교복 컨셉인데 이번 에스에프나인(SF9)의 신곡 ‘쉽다’도 교복 컨셉이기 때문이다.
 
이에 멤버들은 존경하는 선배들과 비슷하다고 들어 영광이라 말했다. 그리고 그 동안 두 팀의 무대도 많이 모니터링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쉽다’가 비교된 곡들에 비해 다소 감성적인 노래라는 점이 차별 포인트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타이틀곡 준비 중에 울면서 쓰기도 했다고 밝혀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의리녀 문지애
 
이날은 MC인 문지애 아나운서에게도 질문이 이어졌다. 그가 현재 임신 중이기 때문이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한지 20주 넘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에는 몸이 힘들어서 쉬고 있었는데 에스에프나인(SF9) 쇼케이스가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전해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했다.
 
또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같은 회사의 후배들이기도 하고 데뷔할 때부터 함께 해서 그런지 내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모성만큼이나 끈끈한 후배사랑을 보여준 것이어서 이목이 모이게 했다.
 
에스에프나인(SF9) / FnC ENT
에스에프나인(SF9) / FnC ENT
 
#타이틀곡 선정의 기준.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쉽다’와 ‘와치 아웃(Watch Out)’ 중 ‘쉽다’가 왜 타이틀곡이 됐는지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그들은 이전 활동곡이 힙합이었고 ‘와치 아웃(Watch Out)’도 힙합곡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색다른 음악을 시도하려 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에 ‘와치 아웃(Watch Out)’ 무대 역시 심도 있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싱글 앨범이었다면 두 곡 중에 상당히 고민했을 수 있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다원과 유희낙락 식구들의 우정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멤버 다원에게 현재 출연 중인 ‘게임쇼 - 유희낙락’ 멤버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그는 ‘게임쇼 - 유희낙락’ 홍진호-이진호가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그들이 자신으로 인해 에스에프나인(SF9)을 알게 되고 노래도 듣게 돼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 중인 아이오아이(I.O.I) 출신 아이돌 김소혜가 제스쳐 등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팡파레’ 때도 프로그램에 뮤직비디오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의문의 짝사랑 고백, 휘영
 
멤버들에게 뮤직비디오 속 눈물 연기를 할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도깨비’의 공유나 ‘건축학개론’ 이제훈의 감정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공개하기도 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특히 멤버 휘영은 남다른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학생 시절 짝사랑했던 성당 누나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그 때문에 안 다니던 성당까지 다녔다고 덧붙였다.
 
이런 휘영은 슬픈 기억이었지만 그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그는 사회자인 문지애 아나운서의 진행에 얼떨결에 영상편지까지 전했다. 특히 휘영은 그가 현재 행복하길 기원하면서 “성당누나 파이팅!”이라고 외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꽃이 피게 했다.
 
에스에프나인(SF9) / FnC ENT
에스에프나인(SF9) / FnC ENT
 
#멤버들의 예능 욕심
 
이날 멤버들에게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인성은 ‘문제적 남자’에 나가 팀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재윤은 ‘런닝맨’을 꼽았으며 다원은 ‘라디오스타’에 나가고 싶다고 전격 어필했다.
 
또한 로운은 현재 하고 있는 ‘립스틱 프린스’를 더 잘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음악방송 MC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더 잘하고 싶다. 음악방송도 하고 싶다.
 
이어 멤버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은 육아 프로그램, 먹방 프로그램, 라디오 DJ, ‘삼시세끼’ 같은 리얼리티, ‘힛 더 스테이지’ 같은 댄스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 같은 랩 서바이벌에도 나가고 싶다고 공개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러한 이들의 예능 욕심은 향후 맹활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진지한 음악적 성장과 유쾌한 캐릭터의 조화
 
에스에프나인(SF9)은 무대를 선보이거나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더 없이 진지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유쾌한 비글돌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포토타임에서는 아이돌 쇼케이스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포즈들이 다수 등장해 현장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러한 그들은 음악에 대한 욕심만큼이나 예능 욕심 역시 강했다. 이에 이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스에프나인(SF9)은 새 타이틀곡 ‘쉽다’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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