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제작진 측이 홍현희의 ‘흑인 비하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작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웃찾사’에서 홍현희는 온 얼굴에 검은칠을 한 후 아프리카 추장을 떠올리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흑인은 희화시켜 비하 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하 ‘웃찾사’ 제작진 공식 입장 전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1 17: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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