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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SBS 파워 FM’ 김영철-NCT(재현, 쟈니)-존박, 알찬 구성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임진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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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SBS 파워 FM’가 알찬 구성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29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에 김영철, NCT(재현, 쟈니), 존박이 참여해 소감과 라디오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앞서 파워 FM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경 CP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일부터 개편을 시작해 방송하고 있다”라며 “개편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은 ‘김창렬의 올드스쿨’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10년 동안 파워 FM의 대표였다”라고 말하며 “10년 동안 함께 해줬는데 이번에 러브 FM으로 지원사격을 나갔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아쉬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김창렬의 빈자리에 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잠재적 성공요인이 폭발적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NCT의 나잇 나잇’은 여심 저격을 내세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라디오에서 멀어져 있던 청취자들을 유입하기 위해 편성했다”라고 설명했다.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김영철, NCT(재현, 쟈니), 존박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김영철, NCT(재현, 쟈니), 존박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사진 촬영에서 김영철은 시작부터 즐겁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로 첫 시작을 알렸다. 그는 자신만의 끼와 에너지로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이어 차례로 등장한 붐은 개인기와 춤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NCT(재현, 쟈니)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확 바뀌었다. 무대가 화사함과 훈훈함으로 가득 찼으며 하트를 날리는 모습은 여심을 공략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등장한 존박은 어색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으며 침착한 모습으로 편안함을 가지게 했다.
 
이날 김영철은 “‘아는 형님’처럼 청취율과 관련된 하차 공약은 안 세우냐”는 첫 질문에 “아시지 않냐 하차 공약은 이제 절대 안 한다 청취율 10% 넘으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제가 본의 아니게 모 프로그램 세 개를 나갔는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제 청취율 요정으로 거듭나면 될 것 같다”며 “공약보다는 동시간대 1등이 가장 큰 목표다. ‘컬투쇼’가 전체 라디오 1등인데, 그건 바라지 않는다 2등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철은 “청취율은 목표는 10%로 해보겠다 두 자리를 찍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김영철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김영철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하지만 붐은 “러브 FM에서는 골방 같은 곳에서 있었는데, 파워 FM으로 오니까 많이 좋아졌다.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워져서 많은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 저는 라디오를 하면서 마이크를 내려놓지를 않는다. 그래서 제발 노래 좀 듣자면서 적응을 못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1주일만 들으시면 아마 다른 방송을 못 들을 정도로 빠져들 것“이라며 “요즘 힘든 분들 많은데 한 번만 들어보면 에너지와 열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생활의 활력소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MCT 재현과 쟈니는 “우리는 일단 나이 때가 어리다. 그래서 여심 저격이 목표다. 음악 선곡도 여심을 저격하는 것이 많다. 그리고 다양한 코너들도 재미가 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DJ를 해봤는데 첫날엔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컬투쇼’의 컬투 선배님들처럼 오래 상방 받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라디오의 떨림과 설렘 그리고 자신감을 보였다.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NCT(재현, 쟈니)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NCT(재현, 쟈니)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어 존박은 “우리는 밤 12시 방송이다. 그래서 그 시간대에 듣기 좋은 음악이라면 전부 들려드리려고 한다. 편신 없이 음악을 들려드리고 있다. 시간대가 야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공부하는 수험생고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그리고 청취율이 5%가 넘으면 비키니를 입고 보이는 라디로를 1주일 동안 진행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다섯 명의 DJ 모두 각자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보이는 답변으로 청취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짐작이 가능했다. 이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라는 공통적인 질문에 김영철은 “톰 크루즈 나 짐 캐리 같은 월드스타를 초대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물론 통역하시는 분도 계셔아 한다 말문이 막힐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고
 
NCT 재현과 쟈니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에드 쉬런과 콜드 플레이를 지목했다. 이들은 “라디오 시작한 지 2주 됐는데 그동안 에드 쉬런 노래만 3~4번 선곡했다. 정말 좋아하는 가수다. 콜드 플레이도 다음 달에 내한한다는데 시간 되면 꼭 나와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존박은 배우 윤여정을 꼽았다. 그는 “‘마이 플레이리스트’라는 코너가 있는데 윤여정 선생님이 나와 음악 취향과 이야기들을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존박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 존박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각자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이 특별했다. 프로그램의 구성상 게스트가 없는 붐은 비록 초대가 어렵겠지만 만약 DJ 각자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들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대박’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라디오의 흥행 여부는 제작발표회나 기자간담회의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전해지는데 오늘 분위기로는 ‘SBS 파워 FM’의 라디오가 쭉쭉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개편은 파워 FM과 러브 FM 간 프로그램 이동으로 양 채널의 장점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라고 전한 제작진의 말처럼 파워 FM과 러브 FM 모두 좋은 진행자와 좋은 아이템으로 장점을 높여 청취자들의 하루의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SBS 라디오는 봄 개편을 맞아 ‘엔시티의 나잇 나잇(NCT의 night night!)’와 4시부터 6시까지 ‘DJ 붐의 붐붐파워’를 신설했으며 새벽 1시에 방송되던 ‘존박의 뮤직하이’는 밤 12시부터 2시까지로 방송 시간을 1시간 앞당겼으며 ‘애프터 클럽’(새벽 2시~3시)과 ‘김주우의 팝 스테이션’(새벽 3~5시)도 각각 1시간 일찍 만나며 김영철의 파워 FM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청취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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