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시간을 달리는 남자’ 최민용, 에이핑크(Apink) 를 ‘에이핑클’이라고 부른 사연은?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데프콘이 최민용의 ‘아재미’를 설명했다.
 
오늘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는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 데프콘, 송재희, 이원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데프콘은 가장 젊은 감각을 지닌 멤버로서 나머지 출연진들의 아재 순위를 매겼다.
   
그러던 중 최민용에게 “10년 동안 세상과 단절을 겪은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젊은 감각 잃지 않으셨더라”라며 “지난 주 녹화 때는 에이핑크를 만났다고 좋아하시면서 ’에이핑클(?)’이라고 말하시더라. 어쩔 수 없는 아재이다”
 
이어 그는 “이런 순위 사실 아무 의미 없다. 다 거기서 거기라서 누가 가장 아재라고 꼽을 수 없다”라며  “서로 자기 자신은 오빠라고 주장들을 하는데 우리 모두는 아재이다”라고 정리했다.
 
한편,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오빠’의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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