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대표 장수 걸그룹 …‘걸스데이(Girl‘s Day)-에프엑스(f(x))-소녀시대(SNSD)’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모두들 걸그룹의 최대 수명을 ‘7년’으로 보며 ‘마의 7년’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마의 7년’을 넘기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걸그룹이 있다.
 
‘걸스데이(Girl‘s Day)-에프엑스(f(x))-소녀시대(SNSD)’
 
   
1. 걸스데이(Girl‘s Day)
 
걸스데이는 2010년 7월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올해 활동 7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걸스데이’라는 이름은 ‘소녀들의 날’이란 뜻으로 ‘매일매일 소녀들이 파티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지내자’는 의미라고 한다.
 
데뷔곡은 2010년 7월에 공개한 ‘갸우뚱’으로 파격적인 춤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데뷔 당시에는 기상천외한 컨셉과 가창력 논란으로 인해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잘해줘봐야’를 통해 반전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증명하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을 연속으로 발표하면서 걸스데이의 확실한 색깔을 드러내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2013년 발표한 ‘기대해’로 첫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걸스데이는 후속곡 ‘여자 대통령’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최초로 1위를 거머쥐게 된다. 이후 ‘Something’과 ‘Darling’으로 음악방송 1위를 섭렵하면서 단숨에 메이저 걸그룹 대열에 합류하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20개월만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으로 컴백을 하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 에프엑스(f(x))
 
에프엑스는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대중들에게 첫 인사를 한 걸그룹이다. 데뷔 초에는 5인조였지만, 2015년 설리의 탈퇴로 4인조로 개편되었다.
 
평범하지 않고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그룹으로 실험적인 음악과 특이한 가사가 특징이다.
 
‘f(x)’라는 그룹명은 ‘x의 값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수식처럼,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소녀시대(SNSD)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첫 무대를 가졌으며 9인조 그룹에서 2014년 멤버 제시카가 퇴출 되면서 현재 8인조로 활동 중이다.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보다 조화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무대 퍼포먼스나 파트 배분에서 잘 나타난다. 또한 비주얼과 실력이 모두 준수하다는 평을 받으며 ‘걸어다니는 입덕요소’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은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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