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호원이 이번 역할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오늘 13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에 하석진, 고아성,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정지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남 8학군 출신의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전형적인 실패작 인물로 ‘하우라인’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된 짠내 나는 캐릭터 장강호를 연기하는 이호원(인피니트 호야)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초인가족’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사원을 연기하는데 차별점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이호원은 “‘초인 가족’에서는 정규직 사원으로 시크하고 쿨한 성격을 가졌지만 이번 작품에서의 장강호는 계약직이고 능력이 조금 부족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같은 직업의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니 훨씬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초인가족’을 먼저 하기로 되어 있는 상태였고 회사원이라는 콘셉트가 겹쳐 감독님이 많이 고민을 하셨다. 세 번의 미팅을 거쳤다”라고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이호원은 “의상도 역할에 맞춰 정장을 차려입고 감독님 앞에서 열연했다. 다행히 인정해주시고 캐스팅해주셨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3 15: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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