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이규한이 ‘내성적인 보스’관련 불만을 표출한 일에 대해 관계자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주화미 극본, 송현욱 연출)에 출연 중인 이규한은 9일 자신의 SNS에 “한 회에 한 씬 나올까말까 하는데, 중간대사 다 편집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야? 내가 봐도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구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내성적인 보스’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먼저 우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극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작진과 이규한 씨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진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규한 씨에게 연락을 취해 사과를 건넸고 오해를 풀었습니다. 다음주 남은 방송을 잘 마무리 지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우기자 역을 맡았다. 우기자는 여주인공 채로운(박혜수 분)과 어려서부터 한동네에서 같이 자란 편안한 동네 오빠이자 술친구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9 1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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