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연예인들이 링 위에 오르고 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링 위에 오른 이들. 그 결과 또한 서로 다르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아름다운 도전만은 보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 그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주인공은 ‘이시영-윤형빈-김보성’
‘또 하나의 꿈이 된 것 같다’ 이시영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지난해 4월 열린 제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결승전 48kg급 경기에서 승리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플라이급(51Kg) 경기에 출전해 준준결승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는 “사실 경기를 치르면 긴장도 되고 무서운데 승패에 상관없이 ‘내가 이 시간을 버텼다’, ‘세상에 무서운 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또 하나의 꿈이 된 것 같다”며 복싱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4분19초 만에 KO 승’ 윤형빈
윤형빈은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대회 라이트급 매치에 출전하며 격투기선수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윤형빈은 메인이벤트에 나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대결을 펼쳤다. 윤형빈은 1라운드 초반에는 타카야 츠쿠다의 맹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 중반으로 갈수록 투혼을 발휘했다.
결코 물러서지 않고 타카야 츠쿠다의 틈을 찾던 윤형빈은 결국 라이트 훅으로 타카야 츠쿠다의 안면을 강타, 1라운드 4분19초 만에 KO 승을 거두며 당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격투’ 김보성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격투기에 나섰던 배우 김보성(50)이 로드FC(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로드FC 2016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보성은 “평소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아암 어린이를 돕겠다”며 힘겨운 감량과 훈련을 한 끝에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곤도 데쓰오(일본)와 맞붙었지만, 오른쪽 눈 부상으로 1라운드에 경기를 포기했다.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아 오른쪽 눈으로만 사물을 보는 그는 공교롭게도 오른쪽 눈을 맞아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다. 검진 결과 오른쪽 안와골절이었고, 시신경을 다칠 수 있다는 우려로 수술을 포기했다.
이후 김보성은 대전료 전액을 소아암 돕기에 쾌척했다. 김보성은 “훌륭한 파이터가 있는 로드FC에서 경기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 승리로 통쾌함, 용기,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작전도 안 지키고 가드 안 올리고 돌격하다 졌다. 더 겸허하게 로드FC와 파이터에게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이 링 위에 오르고 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링 위에 오른 이들. 그 결과 또한 서로 다르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아름다운 도전만은 보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 그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주인공은 ‘이시영-윤형빈-김보성’
‘또 하나의 꿈이 된 것 같다’ 이시영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지난해 4월 열린 제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결승전 48kg급 경기에서 승리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플라이급(51Kg) 경기에 출전해 준준결승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는 “사실 경기를 치르면 긴장도 되고 무서운데 승패에 상관없이 ‘내가 이 시간을 버텼다’, ‘세상에 무서운 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또 하나의 꿈이 된 것 같다”며 복싱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4분19초 만에 KO 승’ 윤형빈
윤형빈은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대회 라이트급 매치에 출전하며 격투기선수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윤형빈은 메인이벤트에 나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대결을 펼쳤다. 윤형빈은 1라운드 초반에는 타카야 츠쿠다의 맹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 중반으로 갈수록 투혼을 발휘했다.
결코 물러서지 않고 타카야 츠쿠다의 틈을 찾던 윤형빈은 결국 라이트 훅으로 타카야 츠쿠다의 안면을 강타, 1라운드 4분19초 만에 KO 승을 거두며 당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격투’ 김보성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격투기에 나섰던 배우 김보성(50)이 로드FC(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로드FC 2016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보성은 “평소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아암 어린이를 돕겠다”며 힘겨운 감량과 훈련을 한 끝에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곤도 데쓰오(일본)와 맞붙었지만, 오른쪽 눈 부상으로 1라운드에 경기를 포기했다.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아 오른쪽 눈으로만 사물을 보는 그는 공교롭게도 오른쪽 눈을 맞아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다. 검진 결과 오른쪽 안와골절이었고, 시신경을 다칠 수 있다는 우려로 수술을 포기했다.
이후 김보성은 대전료 전액을 소아암 돕기에 쾌척했다. 김보성은 “훌륭한 파이터가 있는 로드FC에서 경기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 승리로 통쾌함, 용기,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작전도 안 지키고 가드 안 올리고 돌격하다 졌다. 더 겸허하게 로드FC와 파이터에게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8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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