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다운증후군 할아버지의 행복한 77번째 생일 파티가 열렸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올해 77번 째 생일을 맞은 다운증후군 할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서머셋 틴틴헐(Tintinhull)에 살고있는 할아버지 케니 크리지(Kenny Cridge)는 1939년 태어나 지난 15일 77번 째 생일을 맞았다. 그의 생일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태어났을 당시 ‘다운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12세였기 때문이다.
그는 2008년 69세의 나이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져 만나는 사람들과 포옹하거나 뽀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할아버지를 간병하고 있는 앤 니콜슨(Ann Nicholson)은 “할아버지는 달콤한 음식과 하모니카 부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양로원은 언제나 할아버지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덕분에 아픈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매일 웃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4 09: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