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은석, ‘역적’으로 합류해…‘대세 입증’

(톱스타뉴스 박소윤 기자) 배우 박은석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 이후 더욱 바쁜 행보를 보인다.
 
KBS 2TV ‘월계수’에서 민효상 역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은석이 이어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박은석은 극중 참봉부인(서이숙 분)의 아들 수학 역을 맡는다. 극 초반 길동의 어린시절이 그려질 당시 조참봉댁 도령으로 눈도장을 찍은 인물로, 길동이 역사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본다.
 

 
 길동의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의 손에 아버지 조참봉을 잃은 사연으로 길동과 악연이 깊은, 감정적으로 그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놓쳐선 안 될 캐릭터로, 첫 사극 도전부터 인상깊은 역할로 활약하게 된 박은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은석은 26일 ‘월계수’ 종영 다음날인 27일 ‘역적’ 9화부터 바로 얼굴을 비춘다. 더욱이 3월 초부터 시작되는 연극 ‘나쁜자석’의 주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그 어느때 보다 바쁜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며 배우로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박은석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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