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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캠핑’ 조우종, 맨발로 빙판 달려…‘불운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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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조우종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는 빙어축제장으로 캠핑을 떠난 네 아재들이 ‘강제 노동 캠핑’에 이어 ‘강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빙어 튀기기, 낚시용 얼음 구멍 내기 등의 강제 노동이 끝나자 멤버들에게 꿀맛 같은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그런데 갑자기 ‘송해’ 연상케 하는 축제장 소장님이 다가와 “젊은 사람들이 이러고 있냐. 어서 나가 놀아”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빙판 위로 끌어냈고, 강제로 끌려나온 네 아재들은 빙판에서 게임을 했다. 벌칙은 맨발로 빙판에 설치된 고깔 수거해오기였다.
 
 
‘아찔한 캠핑’ 조우종 /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아찔한 캠핑’ 조우종 /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정준하는 조우종과, 김준현은 고세원과 한 팀이 되었고, 종목은 인간컬링 경기였다. 먼저 정준하와 김준현이 썰매를 타고, 조우종과 고세원이 썰매를 밀었는데 김준현 팀이 목표 지점과 더 가까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정준하와 조우종은 심기일전했지만 연이은 경기에서도 완패를 했다.
 
결국 정준하와 조우종 팀이 최종 벌칙을 받게 되었고, 두 사람은 빨간 테이프가 감겨있는 깃발을 선택한 사람에게 벌칙을 몰아주기로 결정했다. 그 순간 조우종의 불운이 다시 한 번 발휘되었다. 어김없이 테이프가 감긴 깃발을 선택해 꽝손으로 등극했다.
 
고깔과 깃발에 이어 집어던진 아이젠까지 모두 수거해온 조우종은 새빨개진 두 발을 들고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는 깐족거리는 캐릭터의 조우종은 게임만 했다하면 패하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이제는 ‘아찔한 캠핑’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아찔한 캠핑’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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