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박소영이 바른 말만 하는 ‘사이다 인턴‘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은 물론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박소영이 활약하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불상사’는 4인 4색의 진상 상사들과 신입사원이 있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순간들을 그린 코너. 인턴 역할의 박소영은 특유의 발랄함을 뽐내며 할 말은 하고 사는 당찬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에게 “야! 인턴!”이라고 내지르는 부장 박영진은 이내 “열정페이라는 말 몰라?”라며 윽박을 지른다. 이에 박소영은 “페이를 주셔야 열정이 생기죠”라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너 자꾸 이렇게 회사 물 흐릴거야?라는 말에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죠“라며 10년 묵은 체증도 내려가게 할 만큼 시원한 돌직구로 방청객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박소영은 현세대 젊은 신입사원과 인턴들의 심정을 톡톡 쏘는 대사와 표정으로 대변하며 웃픈(?) 현실을 개그로 승화시킨 터. 이는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오늘(12일) 방송에선 또 어떤 속 시원한 발언으로 매력발산을 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방송을 앞두고 박소영은 ”어떤 집단이든 존중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불상사‘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기회를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2 14: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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