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4일부터 시간대를 새롭게 변경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바로 ‘아는 형님’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아는 형님’은 이제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시간대 변경이 흥미로운 것은 이미 상당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로그램임에도 시간을 바꿨다는 것이다. 이는 위기의 극복이 아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시간대 변경이라는 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이 시간은 JT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뉴스룸’의 바로 다음 순서이기도 하다. 현재 여러 보도 프로그램 중 최고의 화제력과 파괴력을 가진 프로그램이 ‘뉴스룸’인 상태에서 방송사의 대표 예능인 ‘아는 형님’을 ‘뉴스룸’ 바로 뒤에 배치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는 황금시간대이지만 주말 최강의 프로그램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는 것 역시 설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다만 심야 시간이라 나올 수 있었던 고수의의 멘트들이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대중적인 노출도가 높을만한 시간에 배치된 것이 장점으로만 작용되리라는 법은 없다. 더 대중적인 시간이 옮겨진 만큼 더 조심해야할 것이 많아질 수 있고 그게 프로그램 본연의 재미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간대 변경 후 첫 편(조우종-정소민 편)이었던 지난 4일 방송에선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부분은 없었다.
이제 승부수는 던져졌고 ‘아는 형님’은 2017년 본격적인 새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과연 이들의 시간대 변경이 인터넷 화제성과 시청률 양자를 모두 잡는 최고의 선택이 될지 기대해보자.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아는 형님’은 이제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시간대 변경이 흥미로운 것은 이미 상당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로그램임에도 시간을 바꿨다는 것이다. 이는 위기의 극복이 아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시간대 변경이라는 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이 시간은 JT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뉴스룸’의 바로 다음 순서이기도 하다. 현재 여러 보도 프로그램 중 최고의 화제력과 파괴력을 가진 프로그램이 ‘뉴스룸’인 상태에서 방송사의 대표 예능인 ‘아는 형님’을 ‘뉴스룸’ 바로 뒤에 배치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는 황금시간대이지만 주말 최강의 프로그램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는 것 역시 설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다만 심야 시간이라 나올 수 있었던 고수의의 멘트들이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대중적인 노출도가 높을만한 시간에 배치된 것이 장점으로만 작용되리라는 법은 없다. 더 대중적인 시간이 옮겨진 만큼 더 조심해야할 것이 많아질 수 있고 그게 프로그램 본연의 재미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간대 변경 후 첫 편(조우종-정소민 편)이었던 지난 4일 방송에선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부분은 없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5 03: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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